융합인재학부

한림대 도헌글로벌스쿨 전경[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제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한림대 '도헌글로벌스쿨'이 5일 문을 연다.

한림대는 춘천시의회 옛 청사를 매입해 강의실, 포스터홀, 그룹스터디룸, IT교육실 등을 갖춘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이곳에 도헌글로벌스쿨을 개소한다.

도헌글로벌스쿨에는 한림대가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집중해 육성하는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벌협력대학원이 이전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중수 총장과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김만기 춘천부시장, 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개관을 기념해 한림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자 타임캡슐을 땅속에 묻는다.

타임캡슐에는 한림대의 역사와 염원을 담은 소장품 118점과 교원, 학생, 동문 등 126명의 메시지가 담긴다.

타임캡슐은 개교 100주년인 2082년 개봉한다.

한림대 관계자는 "도헌글로벌스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링크주소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04/0200000000AKR20180904120900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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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도헌글로벌스쿨 개관을 기념하여 "지식융합과 전략적 글로벌파트너쉽"이란 주제로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융합인재학부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역량 발휘를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평소 융합인재학부 학생들은 집중영어를 통해 영어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경영, 통계,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융합인재학부만의 특성화된 전공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