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제9회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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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수 : 13
  • 작성일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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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제9회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사진: ‘제9회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교내 국제회의실, 자연과학관, 정보과학관 등에서 ‘제9회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East Asian Consortium of Japanese Studies, EACJ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이 주최하고, 한림대학교·국제교류기금(일본)·도시바국제교류재단·춘천시·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베트남,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300여 명의 일본연구 및 동아시아연구 학자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다층적 변화 속 동아시아 – 글로벌 도전 속 협력, 경쟁, 그리고 공존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정치·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전개되는 동아시아의 복합적 변화를 조망했다. 첫날의 기조강연은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이소마에 준이치 교수, 타이완 중국문화대학 서흥경 전 총장,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남기정 교수가 맡았다. 둘째 날에는 패널과 라운드테이블 세션과 중견연구자들의 개인발표가 이어졌고, 마지막 날에는 차세대 연구자 세션과 EACJS의 향후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양기웅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림대학교는 ‘글로컬 대학, 모범 K-대학’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동아시아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연구자들에게 국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아시아 학문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본 학술대회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동아시아의 평화·공존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EACJS는 2016년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일본·중국·타이완을 순회하며 열리는 동아시아 일본연구의 대표적 학술 네트워크다. 2024년 타이완 담강대학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올해 한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대회는 동아시아 일본연구의 중심축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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