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한우재 교수·박범근 학생, 학술대회 동반 수상… 청각학전공 연구 저력 빛났다

<사진: ‘제28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재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언어청각학부 청각학전공이 ‘제28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교수와 학생이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1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일송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청각 및 언어재활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학술무대로 한우재 교수가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박범근 학생이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우재 교수의 구연 발표는 「오답률 기반 노인성난청의 말 지각 장애 분석」이라는 주제로, 노인성난청 환자의 말소리 인식 과정을 오답률 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탐구한 연구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노인의 청각 및 언어인지저하를 정확히 진단하고, 재활 및 보청기 적합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케어 시스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한림대학교 청각학 연구진이 미래 AI 청각재활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융합기술 기반 난청 진단 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28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범근 학생>
또한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범근 학생은 청각학전공 LISN 학술동아리(지도교수 진인기) 소속으로, 「바이노럴 비트 청각 자극과 집중도 향상」이라는 독창적 주제를 제시해 학부생으로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청각 자극이 인지적 집중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새롭게 접근한 연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진인기 언어청각학부 학부장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이번 수상은 한림대학교 청각학전공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각학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청각재활, 디지털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차세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교육부 인가를 받아 학부 교육을 시작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임상훈련, 산업체 협력 연구를 통해 청각언어 분야의 선도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림대학교 청각학 교육이 ‘연구와 실천이 결합된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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